해외주식형펀드에서 36일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연속 순유출 기록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 자료를 보면 지난 30일 해외주식형펀드에서 439억원이 감소해 지난달 10일 이후 36일 연속 순유출세가 지속됐습니다. 국내 주식형펀드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513억원이 들어와 하루 만에 자금이 다시 늘었으며 ETF를 포함하면 461억원이 순유입됐습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3천462억원이 빠져 나갔지만, 채권형펀드로 1천762억 원이, 혼합채권형펀드로 1천706억원이 들어오면서 펀드 전체로는 164억원 순유입을 기록했습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111조1천238억원으로 전일보다 4천414억원 늘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5천545억원 감소한 317조4천8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