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투자은행 모간스탠리가 한국경제에 대해 V자형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샤론 램 모간스탠리 이코노미스트는 30일자 보고서를 통해 "한국 통계청이 발표한 9월 미시지표는 모간스탠리와 시장의 기대치를 훨씬 웃도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모간스탠리는 반도체와 자동차 부분의 생산증가가 산업생산량 반등의 주된 이유라고 분석하고 4분기에도 산업생산량이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