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29일 이사회를 열어 향후 4년에 걸쳐 미소금융재단에 총 23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번 미소금융참여 외에도 한국 최초의 마이크로트레디트 기관인 '신나는조합'과 1998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저소득층·저신용층 서민 금융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은 "씨티는 지난 28년간 전세계 60여 개 국에서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한국씨티 역시 NGO 파트너와 함께 저소득층 서민의 금융지원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