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김종신)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신규원전 도입국에 대한 기술지원과 원전 성능향상 등을 위한 기술협력 협정을 맺었습니다. IAEA와의 기술협력 협정을 통해 우리나라는 앞으로 신규원전 도입국의 원자력 기반구축을 지원하는 한편 국가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어 이들 국가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도 확보하게 됐습니다. 한수원은 가동원전의 성능향상을 위한 폭넓은 기술교류를 추진함으로써 국제 원자력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