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기의 여파로 지난해 우리나라 제조업 사업체의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한자릿수 대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조업체수는 전체 사업체 가운데 9.8%에 해당하는 32만개로 1년전에 비해 4.1%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조업체 종사자수 역시 2007년 340만명에서 326만명으로 4.1% 줄었습니다. 한편 전국 사업체 수는 327만개, 종사자수는 1627만명으로 각각 0.2%, 2% 늘어났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