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3분기 연속 최대 분기매출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지난 3분기 LG이노텍의 매출액은 9천601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03억원과 375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5%,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3.3%와 681.3% 늘어난 것입니다.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2009년 2분기 보다도 매출은 0.8%, 당기순이익은 13% 증가했습니다. LG이노텍은 "환율 하락과 판가 인하 등 대외 경영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강도 높은 원가혁신과 고객맞춤 마케팅 활동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휴대폰.LCD TV.노트북 관련 주요 고객사들의 물량증가 효과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4분기에는 부품소재사업 전후방 영역에 걸친 시너지 효과 극대화, 원가 혁신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