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 경기가 다소 풀리면서 움츠렀던 오피스텔과 상가 분양시장도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입주를 앞두고 회사 보유분을 특별분양하거나 일부 물량에 대해 추가 중도금 혜택을 주는 등 가격경쟁력을 갖춘 상품이 많으므로 다시 한번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그 중 여의도는 서울 성수동 등과 함께 상반기 부동산 가격 상승폭이 컸던 곳이다. 올해 초 서울시가 `한강 공공성 회복 선언`을 통해 성수 합정 이촌 압구정동과 함께 시범정비구역으로 선정하면서 새로 바뀌는 여의도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존 아파트에 투자자금이 몰려들었다. 이런 여의도에 성지건설은 호텔형 오피스텔 `여의도 파크센터` 회사 보유분을 50%할인하여 특별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34층 건물 2개동으로 객실 104실을 갖춘 6성급 호텔과 오피스텔 246실로 구성된다. 대지 면적 6366㎡, 최고 높이 134m에 달하는 대형 트윈타워다. 실별로는 127~495㎡ 5개 타입 중 선택할 수 있다. 단지 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커뮤니티 시설. 가구 수로 따지면 미니 단지지만 대단지 아파트 못지않은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피트니스센터와 수영장, 에어로빅, 스쿼시, 필라테스 등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구비했고 18타석 규모 골프연습장과 퍼팅그린이 함께 들어선다. 이용객을 위한 마사지 및 스파 시설도 제공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에서 취약하기 쉬운 보안시스템도 철저히 갖춰 입주자의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게 했다. 여의도 파크센터는 중심업무지구의 편의시설과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가 강점이다.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마포와 공덕, 강남북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으로 김포공항을 20분대, 시청과 강남을 20분 안에 진입할 수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청량리~송도 노선도 여의도역으로 지날 예정이라 수도권 남부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은행과 증권사 등이 밀집해 있고, 외국계 금융회사와 호텔, 다국적기업 등이 입주하는 국제금융센터가 조성되는 것도 호재. 현재 여의도 지역에는 국내외 증권회사 본점 32개와 자산운용사 40개, 선물회사 9개를 비롯해 법률 회계 등 금융지원 서비스업체가 다수 입주해 있다. 증권거래소와 증권협회 등 유관기관이 위치하는 등 유동인구가 많아 오피스텔 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파크센터 인근에는 23만1000㎡ 규모 여의도공원, 샛강생태공원, 한강시민공원 등이 위치해 녹지를 조망할 수 있다. 서울시는 `여의도 한강공원 특화사업`을 통해 한강시민공원에 수변산책로와 스탠드 등을 설치하고 있어 경관이 더욱 정비될 예정이다. 교육시설로는 윤중중ㆍ고교와 여의도중ㆍ고교 등으로 통학 가능하며 이마트와 여의도성모병원 등이 가깝다. 계약금은 1억원 정액제를 실시한다. 계약자는 중도금 10%, 잔금 80%를 납부하면 된다. 일부 가구에 대해서는 연 5%의 임대수익을 보장하며 선착순으로 층과 호수를 지정할 수 있다. 3.3㎡당 분양가는 1900만원부터. 잔금 80% 중 최대 50%까지는 담보대출이 가능하다. 신청금은 1,000만원이며 기업은행 500-001407-01-037, 예금주는 성지건설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성지건설(02-2090-8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