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경기 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와 일부 기업들의 실적 부진, 에너지.상품 관련주 약세 등의 영향으로 다우지수가 다시 10,000선 밑으로 떨어지는 등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23일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9.13포인트(1.08%) 떨어진 9,972.1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도 13.31포인트(1.22%) 하락한 1,079.60으로 마감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2,154.47로 10.82포인트(0.50%) 내렸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