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퍼플(대표 한태우)이 캄보디아 중앙 정부와의 토지 임대계약을 마치고 카사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네오퍼플은 지난 21일 캄보디아 중앙정부와 캄보디아 끄라체 지역의 토지 약 5,256ha(1600만평 규모)를 70년간 임대하는 본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네오퍼플은 캄보디아 끄라체 지역의 토지를 개간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으면 이에 따라 2010년 하반기부터는 매출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실제로 네오퍼플은 오는 2010년 1월부터 토지 개간과 카사바 경작을 동시에 실시해 내년 하반기 초도 생산에 이어 2011년부터는 본격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태우 네오퍼플 대표는 "카사바는 전분을 비롯해 가축용 고급 사료, 바이오 에탄올의 원료 등 활용도와 수익성이 매우 높은 작물으로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되는 2011년부터는 카사바 관련 매출이 크게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