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이달들어 최대폭으로 오르며 1천170원대 후반에서 마감했습니다. 오늘(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20일)보다 13원10전 오른 1천179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달 29일 환율이 1천185원90전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4원10전 급등한 1천18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1천184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금융 전문가들은 뉴욕증시 하락과 글로벌 달러 반등으로 역외 참가자들이 달러를 매수하면서 환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