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저탄소 녹색통장' 판매 수익금 가운데 50%에 해당하는 17억원을 저탄소 관련 사업 지원을 위해 서울시에 기탁했습니다. 서울시청에서 거행된 수익금 기탁행사에서 우리은행은 서울시에 17억원의 기탁증서를 전달했고, 서울시는 기탁금을 '에코마일리지' 참여자 인센티브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저탄소 녹색통장'은 우리은행과 서울시가 공동 개발한 상품으로 오세훈 시장이 1호로 가입한 이후 현재 22만명이 가입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