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000720) - 10월말~11월초 UAE Ruwais 원자력발전 수주 조심스레 기대...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유지) - 적정주가 : 92,100원 3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를 다소 하회하는 1,20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공공 최수위를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낮은 주택부문 Risk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수주 강자답게 동부문 순항중이며 한국 역사상 첫 해외 원전 수주를 기대한다. 3분기 실적 발표(10월 27일)시 영업이익 소폭 하회 가능: 당사의 기존 3분기 추정치는 매출액 2조 2,291억원(+23.2%YoY), 영업이익 1,302억원(+6.3%YoY)이다. 10월 16일 기업탐방을 통하여 확인한 해외매출 및 국내부문 원가 추이를 고려시 동분기중 매출액은 2.3조원, 영업이익은 1,2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이 다소 하회할 것으로 보이나 연간실적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순조로운 해외물량 확보와 UAE 원전사업 수주 기대: 09년 9월말 현재 현대건설의 해외수주는 37억불에 달한다. 여기에 UAE 정유 확장, Qatar 가스, 싱가포르 및 베트남 토목물량을 감안시 09년 연간 당초 목표수준인 65억불 달성은 무난할 것이다. 시장 초미의 관심사인 UAE Ruwais 원자력발전 낙찰자가 10월말~11월초 선정될 예정이다. 현단계 한국(한전, 현대건설, 두산중공업, 삼성물산), 프랑스(Areva, GDF 수에즈, Total), 미일(GE, Hitachi) 등 3개 컨소시엄이 경합하고 있다. 수주 성공시 아랍권 첫 원자력발전 사업에 대한 한국 역사상 최초의 원자력 기술 수출이며 동사는 약 10억불의 시공금액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공공수주 최강자 및 주택부문 Risk측면 경쟁사 대비 우위: 현대건설은 2006년 이후 국내 공공시장내 6~7%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정부의 지속적인 재정지출 강화 정책의 최대 수혜주로서 손색이 없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주택부문 또한 9월말 현재 미분양은 2,600세대에 불과하며 이중 40%내외가 용인 성복지구이다. 적정주가 92,100원, 'BUY'유지: NAV Valuation에 따른 적정주가는 92,100원이다. 상승잠재력은 33.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