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가격이 앞으로 6개월 안에 온스당 1천350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로빈 그리피스 카제노프 캐피털 기술분석가는 CNBC방송에서 "금값은 과매수된 상태로 소폭 떨어지겠지만, 기본적으로 1천35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습니다. 또 "금은 지구상에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몇 안 되는 것으로 기술적으로 항상 강세"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피스 기술 분석가는 "최근 금 가격 상승세는 대부분 달러화 약세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인도의 축제 시즌이 보통 때처럼 금 매입 열풍을 가져오지 않았다"며 "잠재적 수요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