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대기업 채용이 어느덧 종반으로 접어들고 있다. 종반이라도 초조해할 필요는 없다. 11월께 채용을 준비 중인 대기업들이 남아 있고 중견기업 중심으로 채용공고도 여전히 활발하다. 취업정보업체인 커리어에 따르면 오뚜기,LIG넥스원,노브랜드 등이 신입 · 경력사원을 선발하고 있다.

오뚜기는 하반기 공채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10년 2월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부문별 해당 전공자 중 선발하며 토익 730점 이상,또는 오픽 IM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직무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지원서는 오는 22일까지 온라인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LIG넥스원도 하반기 대졸 신입 ·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산학장학생이나 전문연구요원은 석사 이상이어야 한다. 이외에도 전 학년 평점 3.0 이상,토익점수 600점 이상이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CPA MBA 해외유학생 및 어학능통자는 우대하며 경력사원의 경우 해당 직무 경험이 2년 이상이어야 한다. 접수는 2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한다.

노브랜드는 공채 11기 신입사원을 두 자릿수로 선발한다. 2년제 대졸 이상의 학력이면 지원할 수 있고 관련학과 전공자는 우대한다. 영어능통자나 전역장교 출신에게도 가산점을 준다. 지원서 접수는 내달 15일까지다.

롯데주류BG는 특판영업을 담당할 영업전문직을 채용한다. 전문대 졸업자로서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을 가진 지원자를 찾는다. 입사희망자는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25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요엔지니어링코리아는 신입 · 경력사원을 뽑는다. 모집부문은 공정설계,제어 · 계장설계,사업관리 분야로 관련 학문을 전공했으면 지원할 수 있다. 경력직의 경우 해당 분야 경력이 1~5년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서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슈페리어는 대졸 공채 19기 신입 · 경력직을 모집한다. 국내외 4년제 대학 관련학과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고 해당 부문 경력자 및 방문 접수자를 우대한다. 모집분야별로 전공이나 경력 여부가 다르므로 채용공고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지원서는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