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복지재단은 16일 경기도 오산시에 15억원을 들여 에너지절약형 친환경 어린이집인 '시립 수청 어린이집'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태양광발전 시스템 도입과 환경친화적인 안전 자재를 사용한 '그린 어린이집'은 친환경 에너지 건축물 우수등급 기준을 충족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LG는 어린이집을 친환경적으로 건립한 것은 유해 환경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에너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교육 현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G복지재단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연간 15억원을 지원해 지방자치단체에 어린이집 건립과 기증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오산시에 앞서 파주시와 구미시에도 어린이집을 기증한 바 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