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업 샤인시스템과 합병을 추진중인 산업용 검사장비 전문기업 제노정보시스템(대표 이호영)이 국방조달 사업에 본격 진출합니다. 제노정보시스템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와 '육군주둔지 과학화 경계시스템'과 관련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주둔지 과학화 경계시스템'은 군부대에 기존 유인 경계시스템을 대신해 IP카메라와 관련 IT기술을 응용한 무인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현재 국방부가 국방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노정보시스템은 지난해 매출액 89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한 반도체·LCD등 산업용 검사장비 전문기업으로 현재 코스닥상장사 샤인시스템과 합병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