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여권의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 개정 움직임 등 세종시 논란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논의를 지켜보는 단계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 차원에서 밝힐 만한 공식 입장은 없다고 전제한 뒤 지역 뿐 아니라 전국적인 여론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종시 논란에 대해 청와대가 전면에 나서기 보다는 정치권의 논의 과정과 국민여론 등을 지켜본 뒤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