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 - 3분기는 다소 실망스러우나 4분기부터 본격적인 모멘텀 기대...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670,000원 ● 본격화될 이익모멘텀과 중국 사업의 점진 개선에 주목 - 금년 중 동사 주가는 KOSPI를 하회 중이며, 업종 내에서도 가장 부진. 그러나, 3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는데, 이는 4분기 이후 주가 흐름이 양호해질 것으로 평가하기 때문임 1) 4Q09부터 기저 효과를 바탕으로 이익모멘텀 개선을 기대 2) 과거대비 매력적 투자 지표 (2009년 PER 프리미엄 38% vs 2000~08년 프리미엄 밴드 28~120%, 평균 73%) 3) 중국 사업이 3Q09를 저점으로 점진 개선될 것이라는 점 등에 기인 - 동사의 목표주가 670,000원을 유지(2009년 목표 PER 21.6배, 영업가치 주당 569,285원, 삼성생명 지분가치 주당 100,744원, 삼성생명 주가 70만원, PBR 1.6배 적용) ● 3분기 실적, 컨센서스보다 하회. 중산층 이하 계층의 소비는 적극적이지 않았던 것으로 평가 - 9월 실적이 총매출 1조 1,243억원(14.2% y-y), 영업이익 746억원(4.9% y-y)으로 부진. 백화점의 기존점 성장세(y-y)는 8.6%로 양호. 반면, 이마트의 기존점 성장세(y-y)가 ?7%로 부진했는데, 추석 연휴 기간 차에 의한 영향과 중산층 이하 계층의 소비 부진 등에 기인. 상품권 및 선물세트 판매는 기업 등 단체 구매 중심이었던 것으로 파악 - 이에 따라 동사의 3분기 실적은 총매출 3조 2,484억원(14.6% y-y), 영업이익 2,299억원(5.0% y-y)으로 시장컨센서스(OP 2,372억원)를 하회. 3분기 기존점 성장세(y-y)는 백화점 6.6%, 이마트 -5.3% 였음 ● 4분기부터 기저효과 등으로 본격적인 모멘텀 기대. 중국 사업은 2Q09~3Q09에 바닥 예상 - 4Q09과 1Q10 OP증가율(y-y)은 각각 14.2%와 11.4%로 3Q09에 비해 크게 개선될 전망. 주로 이마트의 기저 효과와 식품 부문의 구색 및 마진 강화에 기인할 전망 1) 이마트의 기존점 성장세(y-y)는 1Q~3Q08 약 1%였으나, 4Q08 -2.5%, 1Q09 -1.7%. 또한, 백화점 센텀시티, 영등포점 등의 개점 효과가 2010년 본격화될 전망 2) 이마트의 HMR(Home Meal Replacement, 반조리가정식) 강화 주목. 절대 비중을 점하고 저마진 상품인 식품 부문의 차별화와 판매마진 개선을 도모. 마진은 PB(Private Brand)보다도 약 5% 더 높은 것으로 파악 - 중국 사업은 2Q09~3Q09 저점으로 점진 개선 기대. 3분기 지분법평가손실은 2분기(약 200억원, 1분기 100억원)보다 다소 축소되며, 기존점 성장률 회복과 신규점 조절, 매장운영 효율화 및 원/위엔화 안정화에 따라 4분기부터 본격적인 손실 축소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