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올해 초 새로운 CI를 선포했다. CI 변경을 통해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쌓아온 부산은행만의 고유한 브랜드가치와 동남경제권 중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조화시켜 새로운 은행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고객만족 실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 덕에 2006년 하반기부터 3년 연속 금융감독원 민원발생 평가에서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Best Service,최고의 친절 은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만족을 추구하고 있으며 새 CI 선포와 더불어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각오다.

부산은행은 '지역과 함께 더 높은 가치창조'를 경영이념으로 삼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통해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002년 12월 부산은행 지역봉사단을 창단해 부산을 비롯한 울산,양산,김해지역에서 매주 토요일 릴레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03년에는 금융권 최초로 사회복지봉사활동 인증센터로 지정됐다. 사회공헌 전담조직을 설치해 자원봉사,사회복지,문화예술,교육장학 등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7년에는 '부산은행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기존 사회공헌사업을 체계화하고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3월부터는 'BS 취업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취업취약계층의 고용기회 확대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