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45주년 기업 사회속으로] 될성부른 사회적 기업 대기업이 직접 키운다
12일 노동부에 따르면 정부와 공식적으로 사회적 기업 지원 협약을 맺은 회사는 CJ 강원랜드 SK에너지 STX팬오션 우리은행 신한은행 대구은행 다음커뮤니케이션 G마켓 이스타항공 등 47개에 달한다.
SK그룹은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00억원을 조성하는 등 앞으로 3년간 500억원의 기금을 만들겠다고 밝혔으며,현대 · 기아차도 연간 20억원 규모의 사회적 기업 육성기금을 조성해 일자리 1000개를 만들기로 했다. 이 기금으로 매년 10개 정도의 사회적 기업 설립 및 사업 확장을 후원할 예정이다.
장애인 고용을 위해 포스위드라는 자회사를 운영 중인 포스코는 2010년까지 포항,광양,경인지역에 직접 3개의 사회적 기업을 추가적으로 설립할 계획이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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