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 박종우)가 1천200만 화소(픽셀)에 광학 3배줌 촬영이 가능한 휴대폰용 CMOS 카메라모듈을 세계 최초로 개발·출시했습니다. 삼성전기가 개발한 휴대폰용 1200만 화소 카메라모듈은 광학 3배 줌을 지원해, 멀리 있는 사물도 해상도 저하 없이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개발한 카메라모듈은 휴대폰에서 HD급 동영상을 구현할 수 있어 1280×720 픽셀의 HD화질로 1초에 30 프레임의 끊김 없는 영상을 촬영이 가능합니다. 안기훈 삼성전기 OMS사업부장 전무는 "삼성전기가 개발한 1200만 화소 3배줌 카메라모듈은 디지털카메라가 따로 필요 없을 정도"라며 "휴대폰 카메라의 고화소, 광학줌, 다기능화 추세에 따라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와 경쟁은 점차 가열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