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자이홀딩스가 HS바이오팜·화성바이오팜 등과 5억5000만원 규모의 PRS(Platelet Rich Stemcell) 디바이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화성바이오팜, 경남제약 등 HS바이오팜의 자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국 영업망과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기세포 치료법의 상용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국내 줄기세포 치료 시장 선점에 본격 나설 예정입니다. 또 양사는 본 계약에 통해 향후 PRS의 공급확대 뿐만 아니라 줄기세포 치료 등 바이오산업의 핵심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 와 사업협력도 약속했습니다. 토자이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금액은 계약과 동시에 이뤄진 초도공급물량에 해당한다"며 "자사는 PRS 디바이스를 HS바이오팜과 화성바이오팜에 5년간 독점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토자이홀딩스가 자가혈(말초혈액)로부터의 줄기세포 추출기술을 기반으로 독자 개발한 바이오 디바이스 PRS(Platelet Rich Stemcell)는 혁신적인 용이성과 함께, 임상과정에서 입증된 상처치료 및 항노화 효과의 탁월성으로 그동안 관련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토자이홀딩스는 PRS의 해외 출시를 위해 오는 11월 일본 도쿄에서 본 제품에 대한 제품 설명회를 계획중이며 향후 미주, 중동,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 공략도 본격화 할 예정입니다. 토자이홀딩스 관계자는 “ PRS는 향후 당사의 주요 매출품목으로 육성될 제품으로 연간 매출목표를 100억 규모로 잡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마케팅과 관련한 사업인프라는 마련된 것으로 보고 향후 일본 등 해외시장 공략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