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과 관세청이 지난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2009 BSC(Balanced Scorecard·균형전략 실행체계) 대회에서 'BSC 명예의 전당'을 수상했습니다. BSC 명예의 전당은 1992년 로버트 카플란 하버드대 교수와 컨설턴트인 데이비드 노턴 박사가 설립한 세계 BSC협회와 팰러디움 그룹이 공동으로 수여하는 상입니다. BSC 도입으로 탁월한 성과를 올린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등 4곳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동화기업은 2006년 BSC를 도입한 이후 조직내 성과관리 전담팀을 신설하고 목표실행전략을 재무,고객,프로세스 관점에서 구체적으로 전개했습니다. 이를 통해 2년만인 지난해 매출 25%,영업이익 300% 성장이라는 큰 성과를 거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