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대표이사 손경익)는 지난 9월 매출실적을 집계한 결과 모두 201억 7천8백 만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월 매출 20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시노펙스의 지난 1분기 매출은 186억 원으로 삼성전자의 휴대폰 모델에 들어가는 key-PBA 매출 증가와 터치스크린 매출이 상반기 대비 큰폭으로 증가하며 월 매출이 분기 매출을 추월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시노펙스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유럽형 풀터치폰에 들어가는 터치스크린을 이달부터는 약 100만개 수준으로 끌어올릴 예정이어서 4분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노펙스 관계자는“최근 터치스크린 제품의 수율이 골든 수율을 달성하고 있고 최근 강화하고 있는 물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올해 말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시노펙스는 휴대폰 부품사업 분야 외에, 미래의 블루골드 산업인 물사업 분야에서, 필터, 시스템, 플랜트 등 토탈솔루션을 확보해 사업강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노펙스는 Key-PBA 사업부, 터치스크린 사업부, 필터 사업부, 포장재 사업부, 물 비즈니스 그룹 등 5대 부문 차기 핵심 주력 사업으로 확정하고 사업 역량을 집중하는 등 올해 지난해 대비 약 40% 증가한 1,400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