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워질 세종대왕 동상이 경기도 이천에서 서울로 옮겨집니다. 서울시는 주물 작업을 끝낸 세종대왕 동상을 오늘밤 12시부터 내일 새벽 4시까지 4시간 동안 경기도 이천 작업장에서 광화문광장으로 운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운반 작업과 관련해 오늘밤 12시부터 내일 아침 7시까지 서울 시청에서 광화문 방향 세종로 편도 5개 차로 가운데 3개 차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됩니다. 세종대왕 동상은 높이 6.2m에 폭 4.3m, 무게 20t에 이르며, 오는 9일 한글날 공개됩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