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포스코에 대해 실적개선 모멘텀이 내년 2분기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63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엄진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포스코 3분기 영업실적이 매출액 6조8천806억원, 영업이익 1조505억원으로 전망된다"며 "판매량 증가로 고정비 부담이 감소했고 단가인상에 따라 수출 마진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엄진석 연구원은 또 "최근의 엔화강세로 일본 철강업체에 비해 수출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일본업체가 선점한 동남아 지역 수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