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이 삼성카드에 대해 하나카드의 출범지체로 경쟁격화 우려가 감소하고 대손비용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목표주가를 6만5천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홍헌표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카드가 출범하더라도 본격적인 경쟁돌입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내년 카드서비스 비용률은 당초 예상치 12.1%에서 11.6%로 다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홍헌표 연구원은 또 "경기개선과 위험자산 축소 추세 지속으로 하반기 중 상품자산 대비 대손비용률은 2%대로 유지되며 수익성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