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청약 열풍을 일으켰던 청라지구에서 오는 10월 3개 건설사가 동시분양에 나섭니다. 이번 동시분양에 참여하는 건설사는 제일건설, 동문건설, 반도건설 등 3개사로 모두 2천 5백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제일건설은 A11블록에서 101~134㎡에 이르는 1,071가구, 동문건설은 A36블록에서 114~125㎡ 규모 734가구, 그리고 반도건설은 A37블록에서 101~121㎡ 754가구를 각각 내놓습니다. 이번 청라 동시분양은 모두 분양가 상한제 적용 물량으로 향후 5년동안 주택수에 상관없이 양도소득세를 100% 감면 받을 수 있으며, 전매규제 제한이 1년(전용 85㎡ 이상)으로 단축됩니다. 이들 업체들은 상반기 서청라 동시분양 모델하우스 부지였던 인천 용현동 인하대 앞에서 오는 16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합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