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오피스텔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114는 9월 한달간 서울지역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0.11%, 전세가격은 0.24% 올라 뚜렷한 오름세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매매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광진구로 0.26% 상승률을 보였고, 강서구0.24%, 강남구와 영등포구가 0.18%로 뒤를 이었습니다. 임대가격 오름세는 더욱 두드러져, 양천구가 0.85%, 마포구 0.60%, 구로구0.58%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오피스텔 가격이 급등한 이유는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물건 부족현상이 지속된데다 바닥난방 허용면적 확대 등 건축 규제가 완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