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과 CJ제일제당, 대한약품 등의 기초수액제제에 대한 보건당국의 가격 인상이 최고 50% 이상 올랐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9일 기초수액제제 등의 약가를 10월 1일부터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약제 급여 목록과 급여 상한금액표'를 고시했습니다. 이번 고시로 중외제약의 하트만 500ml는 1천108원에서 1천299원으로 17.2% 인상됐으며, 하트만 1천ml는 1천108원에서 1천463원으로 32% 올랐습니다. CJ제일제당의 CJ하트만 500ml는 984원에서 1천299원으로 32% 올랐고, 1천ml는 1천108원에서 1천463원으로 32% 인상됐습니다. 또, 대한약품의 하트만 500ml는 984원에서 1천108원으로 12.6% 인상됐으며, 하트만덱스 1천ml는 970원에서 1천463원으로 50.8% 올랐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