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투자한 미국 뉴랄스템(Nerualstem)사가 미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신경줄기세포 후보물질의 임상1상 시험(IND)을 승인받았습니다. 이번 임상1상 시험은 희귀병인 루게릭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습니다. 뉴랄스템은 척수손상과 루게릭병 등 중추신경계 치료용 세포치료제 개발에 특화되어 있는 줄기세포 연구 전문기업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05년부터 제약사업본부내에 줄기세포 사업 전담팀을 운용해 왔으며, 지난해 뉴랄스템에 250만 달러를 투자한 바 있습니다. 김홍창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장은 "향후 줄기세포를 활용한 세포치료제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에 대한 지원과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