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업계최초로 다음달부터 10시간 이상의 장거리 노선을 이용하는 유아(만 24개월 미만) 동반 손님들을 위한 '해피맘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해피맘서비스는 유아 동반 승객 전용카운터 신설, 모유수유가리개 무상제공, 아기띠 대여, 유아용 안전의자 설치 등 유아동반 승객들을 위한 일체의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해피맘 서비스를 기획한 주용석 공항서비스부문 상무는 "지난해 기준 연간 약 2만명의 유아가 탑승해 해피맘 서비스는 새로운 수요로 자리매김한 유아동반 손님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에는 서비스 대상을 전 국제선 노선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