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과 통계청은 소득대비 이자비용과 건강보험료, 고용보험료 등 사회보장지출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 상반기 중 국민총처분가능소득 대비 6월말 부채 배율은 1.39배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소득대비 이자지출 비율도 2%로 관련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지난 200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2006년까지 3년 연속 1.5%를 유지해오던 2분기 기준 소득대비 이자 비율도 2007년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