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영대상] 도레이새한‥에너지 절감 CO₂배출 35% 낮춰
도레이새한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맞춰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에너지 절감 활동으로 연평균 25억원가량의 효과를 얻은 데 이어 이산화탄소 배출을 원단위(1개 제품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비용) 기준 34.7%나 감소할 수 있었다. 또 에너지 사용에 들어가는 비용을 매출액 대비 8%에서 6.2%로 줄였다. 생산 과정에서의 오염물질 발생을 줄이기 위해 2006년 5개년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대기와 수질,유해 화학물질 등의 배출을 원단위 대비 10% 감축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 부문에서도 태양광 발전사업을 시작해 구미공장 창고 지붕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하고 여기에서 생산한 전기에너지를 전력회사에 판매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밖에 환경감시단 활동과 기술 취약 업체 지원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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