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조직이식재 전문기업 한스바이오메드가 한미약품과 인체이식용 뼈이식 제품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지난 17일 앞으로 7년간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등에 쓰이는 뼈이식제품을 한미약품이 독점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스바이오메드의 뼈이식제품은 척추 디스크의 결손이나 사고와 고령화 등으로 인한 뼈 결손시에 이를 재건할 때 사용하는 제품으로 현재 치과의 경우는 오스템임플란트가 공급하고 있습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이번 계약으로 한미약품 판매가를 기준으로 1차년도 100억, 2차년도에는 300억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업공개를 추진중인 한스바이오메드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받고 다음달 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됩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