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국내증시의 시가총액이 '1천조원'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어제(22일) 기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시가총액은 979조3천억원으로 작년말보다 356조원이 늘었습니다. 특히 IT와 자동차 업종의 강세를 기반으로 삼성과 LG, 현대차 등 3개 그룹의 시가총액이 163조원 이상 증가해 총 증가액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시가총액 1천조원 돌파는 코스피지수가 1,750선을 넘으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