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산업] 일본 IT,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분석하다...대신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비중확대, 유지) * 2010년 글로벌 IT 산업의 주도권은 한국, 차세대 성장 시장도 선점하다 당사의 테크팀은 지난 2009년 9월 16일~18일에 일본 IT 6개사(파나소닉, 샤프, 산요, 무라타, 도시바, 닛토덴코)와 유통상가 지역인 아키하바라(Akihabara)를 방문하였다. 일본 IT 기업의 영업실적은 한국 IT 기업과 유사하게 09년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전방산업인 LCD TV와 휴대폰, PC 수요 증가 등으로 LCD 패널 및 반도체 업체의 공장가동율이 확대되어 3분기(7월~9월, 일본기업은 3월 결산인 관계로 2분기에 해당) 실적은 당초 예상대비 매출과 이익이 상향될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까지 긍정적인 전망(수요 증가 지속 측면)을 유지하고 있으나, 2010년 1분기 및 2분기에 대한 수요/공급에 대한 전망은 보수적인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금번 일본 IT 6개사에 대한 방문 결과, 한국 대형 IT 업체(세트 기준)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 및 신규 시장(LED TV, AM OLED, 차량용 2차전지 등)의 선점 효과가 2010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일본 IT 기업대비 한국 IT 기업의 영업실적도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확대되면서 수익성 측면의 질적인 변화도(견조한 수익구조 확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