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특별설비투자펀드'로 중소기업에 700억원을 지원합니다. 서울반도체의 자회사인 서울옵티디바이스로 LED 반도체칩 제조회사입니다. 기업은행은 이 회사가 향후 LED 수요급증에 따른 생산시설 증설 비용으로 2010년까지 필요한 1035억원 중 700억원을 5년 만기 사모사채 인수를 통해 지원합니다. 기업은행은 앞으로 '특별설비투자펀드'를 통해 투자 3천억원과 대출 3천억원 등 총 6천억원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 중소기업 설비투자 활성화를 위해 시설자금 지원대상 기업을 확대하고, 기간연장, 금리감면, 여신비율 확대 등 특례조치도 시행할 방침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