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인해 지난해 전세계 외국인 직접투자(FDI) 순유입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직접투자 순유입 순위는 세계 66위에서 44위로 상승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외국인 직접투자 순유입액은 1조6천973억 달러로 전년대비 14% 감소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 순유입액이 76억300만 달러로 2004년 이후 4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전체 214개 국 가운데 순위도 전년 66위에서 44위로 22단계 상승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