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지난달 25이 출시한 투싼ix가 3주만에 계약 8천대를 돌파했습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오늘 계동사옥에서 문용호 판매사업부장을 비롯한 회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싼ix’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고에 들어갔습니다. ‘투싼ix’는 8월에만 3천465대가 계약됐으며, 이달 들어서도 폭발적인 계약추이가 이어지면서 출시 20여 일만에 누적계약 대수가 8천대를 넘어섰습니다. 이같은 계약추세로 볼 때 올해 내수판매 목표대수인 1만 6천대를 출시 초기에 초과 달성해 침체된SUV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주역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