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가계의 예금은행 주택대출이 200조 원을 넘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예금은행이 가계에 공급한 주택대출 잔액이 지난 7월말 기준 269조4천94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50조5천65억원보다 7.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수도권에 대한 대출잔액은 186조6천686억 원에서 204조9천509억원으로 9.8%, 18조2천823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대구 5.2%, 광주 2.8%, 경북 6.2% 등 대부분 지방의 주택대출은 1년 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