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수확기 농가의 쌀 판매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농협과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유통업체를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5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농협중앙회로 하여금 1조3천억원을 들여 벼 매입에 나서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RPC에 벼 매입자금 9천184억원을 효율적으로 지원해 수탁판매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또, 내년 초 농협법이 개정되면 2011년 중 농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