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의 가서명이 다음달 초에 이뤄집니다. 이혜민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 FTA교섭대표는 "2차 법률검토가 마무리됐고 다음달 초 가서명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3-4개월의 번역작업이 끝나면 내년 1분기 정식 서명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한-EU FTA 발효시기에 대해 "최대한 빠르게 한다 해도 국회비준등의 절차를 거치면 6월말에서 7월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