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대표이사 김영민)이 오는 28일부터 부산항을 기항하는 신규 동인도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이번 노선은 지난 8월 한국-인도간 체결된 CEPA협정에 따라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인도시장과 인디아 국가들을 공략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한진해운 1척, PIL 2척, K-LINE 1척, SCI 1척의 총 5척의 선박을 투입해 공동운항 형태로 동 서비스에 참여하게 됩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신규 서비스를 통해 거대 신흥 시장 인도 지역의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국가 간 협력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노선 개설을 통해 고객에게 신속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