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은행권 수신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예금주가 은행이나 중앙정부, 비거주자인 경우를 제외한 은행권 수신이 1,004조6천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13조5천억원이나 급증했습니다. 지난 2월이후 6개월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한 수칩니다. 한은 관계자는 수시입출금식예금이 급증한 데다 금리인상으로 정기예금도 크게 늘어나면서 수신도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