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전국의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와 졸업 후 구직자, 석박사 과정 재학생 등 취업예정자 2천200명을 조사한 결과 남여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으로 삼성전자를 꼽았다고 밝혔습니다. 계열별 조사에서도 인문, 사회, 이공계 학생들은 삼성전자를 제조업 분야의 가장 매력적인 기업으로 선정했고, 상경계 학생들만 비전 매력도 측면에서 삼성SDI를 1위로 뽑았습니다. 서비스업의 경우 인문계열은 삼성물산을, 상경 사회계열은 SK텔레콤을 1위로 선택했고, 이공계열은 국민은행을 선정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