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지난주 단행한 내각과 청와대 개편과 관련해 새 진용은 중도실용 정신을 바탕으로 민생과 일자리 챙기기를 정책의 가장 앞자리에 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제23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지난주 정운찬 국무총리와 장관 내정자들을 새로 모셨고 청와대도 개편했다며 정부는 시장상인들처럼 열심히 일하는 서민들이 꿈과 희망을 유지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장애인의 90%가 사고와 질병으로 인한 후천적 장애자로 우리는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며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누구나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정부는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장애인이 만든 제품의 판로 개척에도 도움을 주는 정책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