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이 글로비스에 대해 현대그룹차 지원에 힘입은 뛰어난 장기 성장성이 돋보인다고 평가하고 목표주가 1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제시했습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기업의 매출액대비 물류비 비중은 2005년 9.7%인데 현대차그룹 주요제조사 매출액 대비 글로비스 매출액 비중은 2008년 3.7%에 불과하다"며 "정몽구 회장의 전면 등장 이후 현대모비스의 ROIC는 2000년 22%에서 2008년 85%로 상승해 그룹 차원에서 지원 가능한 풍부한 물류 수요의 존재와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지윤 연구원은 또 "3분기부터는 성장 모멘텀이 본격화되고 자동차운반선이 견인하는 마진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