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이엔지는 이전에 발행한 274억원 규모의 BW사채 상환을 위해 하나은행으로부터 200억원을 차입을 해 일반대출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상환을 위해 성도이엔지는 2007년에 통화스왑거래를 맺어 206억원으로 2,200만달러를 상환하게 됩니다. 성도이엔지는 이번 결정으로 2012년 9월 만기 예정인 BW를 일반대출로 전환해 만기일시 상환에 대해부담을 덜면서 중도에 상환 할 수 있는 효율적인 자금운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편 자회사인 성도엘앤디가 중국에서 시행 중인‘한성국제특구’개발사업과 관련해 순조로운 분양 진행으로 RMB 63,000,000 대출금(원화 114억원)이 상환됐으며 이로써 모 회사인 성도이엔지의 재무적 부담은 줄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회사 측은 향후 성도엘앤디의 대출금 상환을 통해 단기차입금 중 2009년 9월 중에 50억원을 상환할 계획이며 이후 계속 상환 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