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을 인출하는 용도로만 쓰였던 ATM기에서 신용카드 신청을 위한 전화상담 예약도 할 수 있게 됩니다. 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전국 3천여개 청호컴넷 ATM기에서 신용카드 신청을 위한 전화상담 예약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이에따라 카드발급을 신청하려는 고객은 편의점 등에 설치된 청호컴넷 ATM기에서 주민등록번호와 휴대폰 번호 등을 입력하기만 하면, 발급 가능 여부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이후 발급 가능 고객에게는 신한카드 콜센터에서 전화를 해서 카드 발급과 관련된 상담을 진행하게 됩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나 ATM기 외에도 비대면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간편하게 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신한카드는 ATM기를 통해 카드를 신규 발급 받는 회원을 대상으로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을 캐시백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